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잇따라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무대공연작품제작 지원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옛 문진금) △소극장 지원 △우리가락 우리마당 지원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지원 △해외전시 지원 등 8개 사업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올해 예비상주단체 지원 유형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공연장과 협력해 활동하는 공연단체를 뽑는 기존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유형뿐만 아니라 공공 공연장에서 무대를 올린 예술단체도 함께 지원한다.
무대공연작품제작 지원사업도 기간과 장소를 한정해 7월 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공연할 20여 단체를 선정한다.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옛 문진금)은 문화사업을 진행할 단체 또는 개인을 지원하는데, 단체는 사업 신청금액의 10%이상은 자부담을 해야 한다. 개인은 자체부담금 면제다.
소극장 지원사업은 200석 미만 공연장 약 5개소를 지원한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전통국악을 활용한 야외상설공연을 할 3년 이상 실적이 있는 도내 전통예술 전문단체를, 레지던스 지원은 도내 레지던스 운영시설을 갖추고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을 지원한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 행사를 진행할 예술단체 또는 시설 등을 지원한다. 해외 개인전이나 아트페어·레지던시·비엔날레 참가를 지원하는 해외전시 사업은 최근 2년간 사업에 선정됐던 미술인은 제외한다.
사업 기간은 대부분 3월부터 12월까지다. 사업 모집 마감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사업에 따라 다르다.
지원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을 통해서만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