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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공공기관 이전 본격화

소방서·교육청 올해 착수 / 법원·세무서도 신설 추진

▲ 완주소방서 등이 들어설 삼봉지구 웰링시티 조감도.

완주소방서와 완주교육지원청 등 완주 관할 공공기관이 이전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말 행정자치부의 제4차 지방재정 중앙 투융자심사에서 완주소방서 신축이 조건부 승인을 받아 내년 초 개소를 목표로 올해 청사 신축에 나선다.

 

신설되는 완주소방서는 삼봉공공주택지구인 웰링시티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봉동과 산업단지 삼례 이서혁신도시 지역 등을 관할하면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주에 위치한 완주교육지원청 이전도 지난해 12월 16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용진읍 완주군청 옆으로 이전하게 된다.

 

총 사업비 136억원이 투입되는 완주교육지원청은 빠르면 올해 7월 설계에 착수해 2019년 9월경에 이전이 완료된다.

 

이외에도 완주군법원 설치와 완주세무서 신설 등도 정치권과 지역 경제계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군은 각종 공공기관의 완주 이전을 통해 다양한 대민행정 서비스를 높이고 완주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홍기 부군수는 “완주지역에 없던 공공기관이 옮기거나 새롭게 신설되면 주민들이 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받는 한편 지역의 자존감도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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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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