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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
19:53
(Mon)
친환경 비료·악취제거 효과
무주군이 올해 관내 농가에 공급할 유용미생물의 배양·생산계획을 밝혔다.
군이 생산할 유용미생물은 혼합균인 EM 180톤에 광합성균과 바실러스 유산균, 질소제거균, 해조아미노산 40톤을 더한 220톤으로 농가에 지원하는 비료용뿐만 아니라 축사냄새를 없애기 위한 축산농가지원용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유산균과 질소 제거균을 도입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미생물 이용 축산환경 관리를 비롯한 음수투여법 및 생균제 제조법을 시연하는 등 관련 교육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원 군 연구개발담당은 “미생물은 다양한 화학물질과 독성물질 분해가 가능하고 유용물질을 생산하는 이점이 있지만 최소 3개월 이상 장기간 사용을 해야 한다”며 “유용미생물을 친환경 비료로도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지만 관내 축산농가의 청결한 축사유지관리를 위해 고품질 미생물을 배양·보급하는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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