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올해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등 모두 7개 사업에 30억원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함 부담금 13억원을 비롯 농업인 안전보험 부담금 6억1000만원,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3억여원,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사업 1억여원, 농가 영농도우미 3000만원, 농촌총각 결혼지원 사업 2000만원 등 총 7개 사업에 30억여원을 지원한다.
특히 농작업 중 발생되는 신체상해를 보상해주는 농업인 안전보험 부담금은 국·도비를 제외한 부담금을 농업인의 자기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태풍이나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전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도내 타 시·군의 경우 자기부담 비율이 15~20%선 이지만 완주군은 자기부담 비율이 6%로 군에서 부담금 지원을 더 지원해준다.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80명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한다.
김사라 농정일자리팀장은 “농업인에게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서 농토피아 완주를 실현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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