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1:3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일반기사

고창군, 지역 도서관 활성화 팔 걷어

고전강독교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개관시간 연장도 추진

▲ 고창지역 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창군이 올해 공공도서관 2개소(군립, 성호)와 작은도서관 5개소(고창, 고수, 아산, 대산, 무장)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문화소외지역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

 

군은 올해 7000만원을 들여 도서관 자료를 구입하고 분기별로 최신 도서자료와 베스트셀러, 이용자 희망도서 선별 구입 등 균형있는 장서구성을 통해 양질의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체험도서를 구입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유익한 체험형 영상도서를 추가로 제공해 집에서도 개인 PC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군립도서관에서 운영되는 고전강독교실은 월·화요일반을 연중 주1회로 상시 운영한다. 고전강독교실은 백원철 박사가 고전과 역사를 알기 쉽게 강의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월 1만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상시 수강 가능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낭송 강의를 기본으로, 캘리그라피와 파스텔화를 복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한다.

 

성호도서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우리 선생님과 함께하는 인문학 맛보기’ 프로그램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대출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두 배로 데이’도 운영한다. 개관시간을 22시까지 연장해 직장인과 학생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 대출과 열람이 가능하며 어린이를 위한 야간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문화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면 지역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고창군립도서관과 성호도서관은 올해 ‘책 이음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규 skk40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