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21:4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수탁 매출액 3년 연속 성장…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사업 성과 눈길

▲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들이 포도 선별·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윤세천)이 지난 2014년 수탁매출액 177억원을 돌파한 이후 2015년 215억원, 2016년 284억원을 달성 하는 등 3년연속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14년 관내 11개 지역농협이 공동 참여, 출범한 농산물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지금까지 5대 전략품목(감자·고구마·포도·토마토·배)을 중심으로 육성했으나 올해부터는 딸기 및 양파, 생강, 오이, 옥수수, 블루베리 등도 적극 육성 하여 매출액 3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광할 봄감자 재배면적이 지난해 364㏊(200평 시설하우스 4550동)에서 올해 404㏊(+40㏊)로 늘어남에 따라 공동작업비 지원을 통한 생산비용 절감을 꾀할 계획이며, 올해 전북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에 지난해 가격이 하락했던 생강, 양파 등을 추천했다.

 

이밖에도 관내 지역농협(광활·백구·금산·공덕·용지·금만·김제원협) APC에서 공동선별한 농산물을 대도시 유통센터 및 도매시장에 출하, 높은 수취가격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크게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 관내 공선 출하회원을 대상으로 농가조직화(재배기술)교육 27회 및 공선회별 선진지견학 12회 등 총 2483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윤세천 대표는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은 관내 11개 지역농협이 공동 참여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네트워크 등을 통한 수익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모든 초점을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맞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