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양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제품 판매량이 줄며 보기 드문 부진을 보인 반면 애플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승승장구한결과다.
1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최근 보고서에서 작년 4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7750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SA는 삼성전자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17.7%에 그쳐, 최근 6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아이폰7으로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한 애플에 세계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