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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10% 할인 연납신청 급증

전주 완산구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 1일까지 자동차세 10% 경감혜택이 있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은 결과 완산구 차량등록소유자의 27.6%에 해당하는 4만1284건(122억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5.9% 증가한 것이다.

 

완산구는 설 연휴로 납부기간이 촉박했음에도 연납신청이 급증한 것은 차량 소유자들에게 연납제도가 확실한 절세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했다.

 

자동차세는 연세액 10만원 이상의 경우 6월과 12월에 분할납부하고 있으나, 1월에 연납신청을 통해 납부하면 연세액의 10%, 3월에는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를 각각 경감받을 수 있다.

 

연납신청은 차량 등록지 관할 구청 세무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에서도 납세자 스스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홍광표 완산구 세무과장은 “절세효과가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가 납세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1월에 연납제도를 이용하지 못한 납세자들은 3월에 신청하면 7.5%의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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