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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비상시국회의 "롯데, 사드 부지 교환계약 중단하라"

▲ 2일 전북비상시국회의 회원들이 롯데마트 전주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와 롯데의 사드부지 교환 계약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전북비상시국회의’는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방한한 2일 전주시 평화동 롯데마트 전주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고 국정이 마비된 상황에서도 사드를 경북 성주 롯데 골프장에 배치하려는 움직임이 강행되고 있다”며 “북한의 핵 미사일을 방어하는데 무용지물인 사드 배치는 백해무익한 무기체계로 즉각 배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방부가 성주 롯데 골프장을 사드 배치 최종 부지로 결정하는 전후 과정에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롯데는 지금이라도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경제의 발전 및 사드부지 관련 불법 특혜의혹을 씻기 위해 성주 골프장 사드부지교환 계약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롯데가 정부의 요구대로 사드 부지 제공을 강행한다면, 범국민적 롯데영업점 불매운동을 벌이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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