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3.9% 증가
전북도가 올해 안전분야에 모두 5664억 원을 투입한다.
전북도는 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교육청과 전북지방경찰청 등 지역 재난책임관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도는 올해 전북도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도는 모두 391개 사업에 5664억 원을 투입하는데, 이는 전년 4972억 원 대비 692억 원(13.9%) 늘어난 것이다. 사회재난 안전점검과 농어촌 기반정비 사업비가 전년보다 각각 8억 원, 10억 원 증액됐다.
우선 자연재난 분야와 관련해 재해위험지구 개선과 지진 방재 등 29개 사업에 2424억 원을 투입한다.
사회재난 분야는 화재 및 산불·감염병 예방,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모두 148개 사업에 863억 원이 투입된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물놀이 안전시설, 식중독 예방,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등 214개 사업에 2377억 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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