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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학교보내기, 인재를 지켜라" 김제사랑장학재단, 51명에 7450만원 격려금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추진 하고 있는 우수 중학생들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을 유도 하기 위해 추진 하고 있는 내고장학교보내기 격려금 제도가 학부모 및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사랑장학단에 따르면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 중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 하는 51명에게 총 745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들에게는 성적에 따라 중학교 성적 상위 5% 이내 학생에게는 200만원, 10% 이내는 150만원, 15% 이내는 10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자를 학교별로 보면 금성여중 16명을 비롯 김제여중 10명, 김제중 및 중앙중 각각 7명, 덕암중 6명, 용지중과 금산중이 각각 2명, 만경중 1명으로 총 51명이다.

 

내고장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은 시행 첫 해인 지난 2008년 부터 올해까지 357명에게 총 7억1450만원을 지급,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우수 중학생들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높이는데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내고장학교보내기 격려금제도 뿐만 아니라 과감한 장학금 제도,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학사업 등을 통해 장학재단 설립 초기 63%이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올해 70%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김제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좋은 인재를 육성 하는 것이 김제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첩경이다”면서 “김제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역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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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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