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6일 “관계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노마드축제를 새만금의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 행사로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본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노마드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총감독으로 신현식 상지대 관광학부 겸임교수를 선임·위촉했다.
추진위에는 전북도, 한국예술종합학교, 군산시, 한국관광공사, KBS전주총국 등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5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바다의날’행사와 노마드축제를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노마드축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일대에서 열린다.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Nomad e)’축제는 새만금의 광활한 대지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발상을 통해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는 미래 도시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는 월드뮤직과 설치예술, 캠프·지역 농특산물 마켓,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병국 새만금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서 축제 예산으로 국비 2억 원을 마련한 만큼, 노마드축제를 새만금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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