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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 공사 참여 전북업체 비율 늘려야" 안호영 의원, 국토위서 주장

 

지역사회 불만을 사고 있는 새만금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 필요성이 국회에서도 제기됐다. 사업 주체인 새만금개발청 이병국 청장이 긍정적 답변을 함으로써 실제 참여비율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은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만금 사업은 국책사업이기는 하지만 전북도 미래가 달린 문제다. 때문에 지역 업체들이 활발하게 참여를 해서 개발단계에서부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의원은 그러나 “현재 추진 중인 11개 사업의 지역 업체 참여비율이 평균 17.3%에 불과하고, 방조제 1~4공구는 0%, 남북2축 3공구 0~5%, 4공구는 10~18%에 불과해 지역업체 참여를 획기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의원은 “국가계약법 72조에 따라 기재부장관이 고시를 해서 지정 하거나, 새만금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해 우대기준을 마련하면 된다”며 “새만금청장께서 기재부·행자부와 협의를 해서 지역업체 참여와 관련한 우대기준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그동안 도내 건설업계에서는 새만금사업 과정에서 도내 기업이 배제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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