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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개 팀, 금석배 16강 선착

고등부 군산제일고·정읍단풍FC·이리고 / 전주 조촌초 등 초등부, 16일 32강전 승부

2017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군산제일고 등 도내 3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선착했다.

 

군산제일고는 15일 열린 예선 3차전 경기에서 인천하이텍고와 2-2로 비기며 2승1무로 조1위에 올라 16강을 확정지었다.

 

군산제일고는 이날 인천하이텍고의 김동환에게 전, 후반 1골씩을 먼저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11분 김덕현이 추격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최원준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뒷심을 발휘했다.

 

정읍단풍FC U-18도 서울마포신북FC를 상대로 안재선이 2골을 몰아치며 2-1 승리를 거두고 2승1패의 성적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

 

예선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던 이리고는 이가람과 신상은의 멀티골과 나용성, 오상훈의 합작골로 충남강경상업고를 6-0으로 대파하며 서울이랜드FC U18의 뒤를 이어 조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밖에 강팀으로 꼽히는 경북포항제철고와 서울보인고 등도 본선 16강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도내 팀인 전주 영생고와 백제고, 고창북고, 전주공고는 조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본선에 진출한 고등부 20개 팀은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8강 진출을 향한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초등부 본선 경기도 함께 치러진 이날 전북SB UNITED는 경기용인PEC와 한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 32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부안초는 경기수원MB U12와 1-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0-3으로 패하며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초등부는 16일 전주 조촌초, 구암초, 전북현대유소년클럽 U12, 이리동초, 전북스포츠제이클럽, 전북SB UNITED 등이 각각 32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직원들은 금석배축구대회 경기 현장을 방문해 전북축구협회 관계자와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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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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