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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세계태권도대회 기반시설 정비 '착착'

특교세 15억 확보 / 국민체육센터 등 부대시설 확충 탄력

무주군이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반 시설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차질없는 대회 준비를 예고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의 숙박시설로 활용 예정인 무주청소년수련원 및 통나무집 리모델링과 6월 23일 2017 무주 WTF 총회 개최지인 무주국민체육센터 부대시설 확충 건 등이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기반으로 3월까지 관련 사업계획 수립하고 5월까지는 모든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원과 통나무집의 객실벽면 및 바닥의 리모델링을 비롯해 다인용 침대설치, 헬스장 및 샤워장, 자동문 등의 노후시설을 개량하고 각국 협회 임원들과 집행위원, 국내·외 보도진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2017 무주 WTF 총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무주국민체육센터에 벽면 흡음재를 설치하는 등 건축·전기 음향시설 보완과 방음 및 냉·난방기 시설을 확충하는데 총 사업비 28억 원이 투입된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를 한결 내실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용도와 대회 품격에 맞게 시설들이 보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사업비 확보를 위해 행자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왔으며 지난 13일 태권도원을 방문한 홍윤식 행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의 정비를 정식으로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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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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