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지역 자치단체가 공무원 849명을 채용한다.
2일 전북도가 발표한 ‘2017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보면, 일반직 공무원 선발 예정인원은 모두 729명이다. 소방직 공무원은 1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최근 5년 간 평균 채용인원(688명)보다 41명(6%) 많다. 올해 도청에서 40명을 뽑고, 시군별로는 전주(94명) 군산(92명) 익산(77명) 등의 순이다. 직급별로 보면 9급(652명) 8급(24명) 7급(12명) 연구사(13명) 지도사(28명)이다.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기회도 늘어난다. 일반직 공무원 중 장애인이 37명(5.1%), 저소득층 33명(4.5%) 등으로 지난해보다 선발 비율이 각각 1.5%p, 0.6%p 높아졌다.
첫 시험은 사회복지(9급, 선발인원 91명) 직렬로 다음달 8일 실시된다. 이어 오는 5월 13일에는 7·9급과 연구사(54명), 6월 17일에 8·9급(541명), 9월 23일에 7급·지도사(43명)을 뽑는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소방직의 경우 다음달 8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홈페이지(http ://www.jeonbuk.go.kr)의 ‘시험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북도 총무과 고시팀(063-28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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