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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북현대FC 인기몰이 앞장

VIP 포함 시즌권 106매 구입

▲ 완주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국·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현대FC 2017년 VIP시즌권 6매와 일반권 100매를 구입해 백승권 단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완주군이 전북현대FC 시즌권 구입을 통해 전북현대 구단의 인기몰이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국·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VIP시즌권 6매와 일반권 100매를 구입해 전북현대FC 백승권 단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해 10년만의 아시아 최정상에 오른 전북현대의 시즌권을 구입해 흥행몰이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난해보다 더 보강된 전력을 바탕으로 구단이 원하는 K-리그 클래식과 FA컵 우승 등 더블 달성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백승권 단장은 이에 “완주 봉동읍에 위치해 최고의 시설이 갖추어진 클럽하우스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을 통해 보다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들의 우승 염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군은 작년부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습구장 2면을 추가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유소년 클럽하우스 및 연습구장 추가 조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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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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