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첨단농업종자사업소에서 양액재배로 생산한 봄 재배용 무병 미니씨감자를 농가들의 큰 호응속에 지난달 534농가에게 분양을 완료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분양된 씨감자는 첨단농업종자사업소에서 생산한 것으로, 품종은 추백을 비롯 수미, 추동, 대지 등 4품종이며, 분양수량은 36만5180개(3583㎏)로, 2016년 분양수량 18만3989개(2563㎏)에 비해 140% 증가한 물량이다.
김제시 관내 감자 재배면적은 1080㏊로, 씨감자 종자 소요량만도 2160톤이며, 외지에서 사오는 씨감자 종자의 경우 많은 비용이 소요 되고 일부 바이러스에 감염된 종서를 사용,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따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95년 2300㎡ 규모의 미니씨감자 생산시설을 설치, 분양했으나 생산시설 노후화로 생산성이 떨어지고 미니씨감자 재배 농가의 수요가 크게 증가 돼 이를 해결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 씨감자생산기반구축사업에 선정 돼 국비 20억원과 시비 40억원을 투자하여 첨단농업종자사업소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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