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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광활 햇감자 수확 본격화

▲ 지난 14일 김제 광활면 농민들이 햇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김제 광활 햇감자가 지난 14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광활 햇감자는 오염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에다 풍부한 미네랄과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 감자생육에 필요한 천혜의 조건을 갖고 있어 육질이 단단 하고 당도가 높아 알밤을 쪄먹는 듯한 맛을 자랑한다.

 

광활 시설감자(햇감자)는 광활면 일원 약 400㏊에서 재배 돼 전국 시설감자 재배 면적의 30%를 차지 하고 있으며, 전체 출하량의 50% 정도가 서울 가락동 시장으로 출하되고 있다.

 

광활 햇감자는 타 지역 감자보다 품질이 뛰어나 (타 지역 감자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 하고 있으며, 수도권 주부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광활 햇감자 첫 수확에 나선 한길수(옥포리)씨는 “올해는 지난해 보다 기상 여건이 좋아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도매시장에서 좋은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 돼 땀흘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활 햇감자축제는 오는 4월15일 광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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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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