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이 정치인을 자기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존재로 인식할 만큼 극히 냉소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사회발전연구소 공동연구진에 따르면 2016년 6~11월 전국 만18세 이상 1052명(남성 476명, 여성 576명)을 대상으로 정치적 냉소주의의 정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정치인들은 나라 걱정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는 문항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87.3%에 달했다.
‘그렇지 않다’는 반대 응답은 5.3%밖에 되지 않았다. 중립적이라고 할 수 있는 ‘보통’ 응답은 7.3%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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