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취소해달라는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들인 가운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은 19일 국정교과서의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했다.
유 위원장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행정부는 지난 17일 문명고 학부모 2명이 제기한 연구학교 지정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학부모 손을 들어줬다.
유 위원장은 “교육부는 즉각 연구학교지정을 취소하고 국정교과서를 폐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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