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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경선 도내 현장 투표…민주당 22일·국민의당 26일

ARS 등 거쳐 다음달 3·4일 확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지역 투표가 22일부터 시작된다. 두 당은 전북 도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에 현장투표소를 설치하고,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경선 선거인단 투표로 당 후보를 결정하는 민주당은 22일 현장투표소 투표와 25∼26일 ARS투표를 진행한다.

 

전북에는 전주(전북도청 4층, 덕진구선거관리위원회) 2곳을 포함해 13개 시군에 1곳씩 모두 15곳의 현장투표소가 마련된다. 시군 현장투표소는 해당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완주는 봉동읍사무소)에 차려진다. 현장투표는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전북권 ARS투표는 25∼26일 진행되는데, 다섯번의 전화중 한 차례 응답하면 된다.

 

전북권 투표 결과는 27일 오후 2시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리는 호남권 대의원대회에서 발표된다. 민주당 후보는 권역별 순회경선이 마무리되는 4월 3일 확정된다.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경선을 치르는 국민의당은 오는 26일 전북에서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국민의당은 투표소를 찾는 국민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완전국민경선 현장투표(80%)와 여론조사(20%)를 병행한다.

 

전북에는 전주(전주실내체육관, 전주남초등학교, 전북도청) 3곳, 군산(경포초등학교, 수송동주민자치센터) 2곳, 익산(국민생활관, 삼성동주민센터) 2곳, 정읍(실내체육관) 남원(용성초등학교) 김제(중앙초등학교) 완주(완주고등학교) 진안(진안문화의집) 무주(무주예체문화관) 장수(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임실(임실읍사무소) 순창(군민체육진흥센터) 고창(농협하나로마트) 부안(부안초등학교) 등 모두 18곳에 현장투표소가 차려진다.

 

현장투표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전주남초등학교와 도청은 낮 12시까지만) 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소지한 만 19세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북 후보연설회는 26일 오후 2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투표 마감 후 현장에서 전북 순회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여론조사는 4월 3∼4일 전국적으로 이뤄진다. 국민의당 후보는 4월 4일 확정된다.

 

김광수 도당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유일하게 전북권역 투표를 진행한다”며 “전북권역 현장투표가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 승패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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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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