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김제시 장애인복지관 진입로 정비사업 및 여성일자리 해피프리마킷존 조성사업과 관련한 특별교부세 6억원(각각 3억원)이 확보 돼 이들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따르면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장애인공동작업장이 건립 돼 있으나 진입로가 협소해 그동안 장애인 근로자 등 교통약자의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했으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정비사업을 즉각 추진할 수 있게 돼 장애인 근로자 및 마을 주민 등 약 9000여명의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요촌근린공원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여성일자리 해피 프리마킷존은 여성·가족 친화 거리를 조성, 여성친화도시 김제를 대표 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되며, 경력단절 여성 등의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제시는 2016년에 고용복지 공동교육관 건립 등 12건에 대해 특별교부세 약 35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50억원을 목표로 행정력을 총동원, 재정건전성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이건식 시장은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협의 하여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매진 하여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