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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대선 공약 추진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국회·국토부에 건의키로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가 29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무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을 대선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국회와 국토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등 전국 시도의회 의장은 29일 부산시의회에서 임시회를 열고, “호·영남 교류활성화를 위해 무주-대구간 고속도로가 놓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968년 경부고속도로 착공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남·북 고속도로망은 발달됐지만 동·서, 특히 호·영남간 교통망이 취약해 지역간 교류와 지역화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특히 “동·서간 교통물류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중 새만금~무주 구간과 대구~포항 구간 사업은 완료 또는 추진 중”이라며 “호·영남을 직접 연결하는 무주~대구 노선은 연결되지 않아 호·영남이 단절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황현 의장은 “정부가 무주~대구간 고속도로를 무주~성주, 성주~대구 노선으로 구분하고, 성주~대구 노선은 우선 추진하고 무주~성주 구간은 추가검토사업에 반영한 것은 지역차별”이라며, “환황해권 및 환동해권의 경제·교통·물류 중심축 연결과 호·영남 교류를 위해 무주~대구 전 구간 사업이 동시에 착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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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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