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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내음 물씬, 무주로 오세요"

'마을로 가는 봄 축제' 30일 개막 / 야생꽃차 만들기·천마캐기 체험 / 20개 마을 먹거리·프로그램 준비

무주군이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무주에서 놀아요!’라는 주제로 봄 축제를 연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지역공동체활성화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30일 안성면 통안마을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사)마을을 잇는 사람들 박희축 이사장을 비롯한 각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마을로 가는 봄 축제’에는 관내 20개 마을이 각각 특색 있는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무주읍 앞섬마을은 복숭아꽃 길을 달리는 자전거트레킹과 복숭아꽃 책갈피 만들기를 준비했으며 꽃 밥도 먹을 수 있다. 서면마을에서는 도깨비불과 도깨비집 찾기 미션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먹거리로는 모시국수와 모닥불 바비큐 등을 준비했다.

 

무풍면 무풍승지마을은 농장 둘러보기와 사과피자만들기 등을, 설천면 호롱불마을에서는 웨딩 꽃다발 만들기와 꽃마차 투어를 해볼 수 있으며 고사리 무침과 고사리 버섯전을 맛볼 수 있고 삼도봉마을에서는 산나물을 뜯으며 둘레길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적상면 괴목마을에서는 삼색 칼국수를 맛보며 봄 색깔 손수건과 봄꽃 상모 만들기 등을, 치목마을에서는 대마밥상을 받으며 야생꽃차 만들기와 삼베짜기 체험이 가능하다. 구덩이 파고 화풀이 등 이색체험을 준비한 초리마을에서는 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이 마련되며 내창마을에서는 한방 꽃차를 음미하며 산양 먹이주기와 편백나무 숲 체험을, 성도마을에서는 솔밭 길 체험과 시골밥상을 맛볼 수 있다.

 

안성면 두문마을에서는 낙화봉만들기를 비롯해 직접 채취한 봄 미나리로 비빔밥을 먹을 수 있고 명천마을에서는 기체조와 딸기화분 만들기를, 진원마을(상시, 숙박가능)에서는 냉·온 국수를 먹으며 청국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외당마을에서는 빵 도마 만들기와 마을 트레킹을, 죽장마을에서는 오분도 주먹밥 만들기와 풀잎 바람개비, 솔방울 가습기 만들기를, 낙화권역에서는 야생바비큐를, 통안마을에서는 소나무 숲 힐링 탐방, 수락마을에서는 표고버섯체험, 신무마을에서는 천마캐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부남면 상굴암마을에서는 ‘나는 자연이다’라는 테마로 가마솥 밥을 지어먹으며 벚꽃 길 산책과 비석수제비놀이 등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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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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