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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환경청, 테러이용 가능 물질 판매사업장 지도점검

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조병옥)은 30일 전북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및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전북지역 테러이용 가능 물질 판매사업장 68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고대비물질 69종 중 화학테러 이용수단으로 전용할 수 있는 16종(니트로벤젠, 황산, 질산, 산화질소, 니트로메탄, 질산암모늄, 헥사민, 과산화수소, 염소산칼륨, 질산칼륨, 과염소산칼륨, 과망간산칼륨, 염소산나트륨, 질산나트륨, 사린, 염화시안)의 판매·유통관리 실태를 정밀점검해 화학테러 이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불법유통 등 유통관리 실태와 입·출고량 및 구매자 인적사항 등 관리대장 기록·유지 여부,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구매자의 불순한 사용이 의심되거나 목적이 불분명한 경우 국가정보원, 경찰청, 환경청 등 관계기관에 신고토록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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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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