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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허들 종목 길용문·유수종 우승

▲ 제1회 전북승마협회장배에 출전한 익산동중 유수종 선수가 장애물Ⅰ(허들) 경기를 하고 있다.

제1회 전라북도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승마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김제군 용지면에 있는 전주기전대학 학교기업 전북말복합산업센터에서 열렸다.

 

대회 결과 장애물Ⅰ(허들) 경기는 일반부에서 익산승마협회 길용문 선수가, 학생부에서 익산동중학교 유수종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37명이 출전해 통합으로 치러진 장애물Ⅱ(80m) 경기는 동산중학교 신재민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릴레이 단체경기에서는 전영도, 전강연, 이인화 선수가 출전한 전주기전대학C팀이 우승했다.

 

종합성적은 완주군승마협회가 우승, 군산시승마협회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안성국 전북승마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승마인의 화합과 승마 인구의 저변확대를 기대한다”며 “역사적으로 오래전부터 승마가 발달한 전북에서 많은 도민들이 승마를 레저스포츠로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와 전북도체육회, 전북일보가 후원하고 전주기전대, 프로스타, 호스피아, 드림솔병원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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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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