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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남원시의원 "춘향국악대전, 투명·공정하게 운영돼야"

김정환 남원시의원 5분 발언

 

춘향제 프로그램 중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행사인 춘향국악대전이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단체와의 화합과 소통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원시의회 김정환 의원은 11일 열린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올해로 44회를 맞는 춘향국악대전은 한국의 국악 명인을 선발하는 전국 최고의 전통 있는 국악경연대회”라면서 “전국 각지에서 개인의 기량을 뽐내기 위해 많은 국악인이 참여하기 때문에 어느 경연대회보다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춘향국악대전은 최근 몇 년간 여러 문제가 발생해 춘향국악대전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지역 국악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것.

 

김 의원은 “2014년 제41회 춘향국악대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편파판정 논란으로 대통령상이 수여되지 않았고, 같은 해 8월에는 한국국악협회 남원시지부는 전북도지회의 감사를 수용하지 않고, 사단법인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위원회를 신생 법인으로 설립했다”면서 “2015년에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위원회 체제에서 행사를 치렀지만, 전·현직 회장간의 내홍으로 인해 경연대회가 파행이 될 뻔 했고, 국악대전 관련 단체 간에 또는 단체 내부에서 매년 크고 작은 문제가 노출되더니 결국 올해는 서로 맞고소를 하는 진흙탕 싸움이 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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