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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5개 도당, 선대위 구성 등 본격 대선채비 들어가

▲ 바른정당 전북도당 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이 열린 1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운천 도당위원장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각 정당의 중앙당 선대위 구성이 마무리 되면서 전북도당도 지역선대위원회 조직을 꾸리는 등 본격적인 대선 채비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후보와 안희정 후보, 이재명 후보 경선캠프 인사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는 ‘용광로’선대위를 구성할 방침이다. 김춘진 도당위원장과 김윤덕 전주갑지역위원장, 이상직 전주을지역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도당 선대위는 종합상황실, 정책·전략·유세 등 10개 본부, 지역선대위 등으로 구성된다. 민주당은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전주풍남문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국민의당은 김광수 전북도당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 정동영·조배숙·유성엽·김관영·김종회·이용호 의원과 전정희 익산갑 지역위원장, 김호서 전주을 지역위원장,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원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체제로 구성한다.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17일부터 유세활동에 들어가며, 18일 선대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바른정당은 13일 정책자문단과 정치원로고문단, 청년·여성, 실버, 언론·홍보·SNS 등 5개 분야 조직강화위원회로 구성된 선대위를 출범했다. 선대위 공동위원장은 정운천 의원과 전북대 송영남 교수가 맡았으며, 정책자문단과 정치원로자문단 등도 꾸렸다. 자문단에는 이용헌 전 신성여객 사장, 주명준 전 전주대 교수 등 16명이 참여한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7일 선대위 구성을 완료했다. 김항술 도당위원장과 김영구 전 국회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김순정 전주시의원 등 11명이 선대위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당은 17일 호남제일문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한다.

 

정의당은 지난 3월 선대위 조직을 구성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오현숙 전 전주시의원과 염경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북지부 노조위원장이 맡았다. 송호진·김수연 익산시의원이 각각 조직 1위원장(지역)과 조직2위원장(부문)을 맡고 있으며, 각 지역선대위, 장애인·노동 등 8개 분야의 조직을 가동하고 있다.

 

·정의당은 오는 23일 집중유세, 26일 중앙유세단 결합유세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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