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불상 미사일 발사를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북한이 발사를 시도한 미사일 기종은 아직 분석되지 않고 있다.
합참은 “실패한 미사일의 기종 등 세부 내용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비정상적으로60여㎞를 비행하다가 동해상에 추락한 바 있다. 당시 한미는 발사된 미사일을 KN-15(미국이 북극성 2형에 부여한 명칭) 계열로 추정했으나, 미국 군 당국 일각에서는 스커드-ER로 분석하기도 했다.
정보 당국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발사 실패한 미사일은 지난 5일 신포 일대서 발사된 것과 같은 계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지상 발사시설에서 멀리 날아가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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