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지난 14일 제20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상정한 2017년 서울장학숙 설립사업 출연금 지원 동의안을 부결시켜 서울장학숙 설립사업이 난항을 겪게 됐다.
김제시의회는 이날 집행부가 상정한 ‘김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및 ‘김제시 보건소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을 원안가결한 반면 ‘2017년 서울장학숙 설립사업 출연금 지원 동의안’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2일 제204회 임시회에 이어 또다시 부결시켰다.
김제시의회는 이와 관련 “김제시의 취약한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할 시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의 출연금 증액 방안 및 장학재단 설립 후 10년 동안 서울장학숙 설립에 대한 아무런 논의 한마디 없다가 지난해 9월 부터 서울장학숙 설립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시작하는 등 졸속으로 추진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서울장학숙 설립문제에 대한 집행부의 신중한 판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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