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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전북으로 오세요"

삼례문화예술촌·임실 섬진강·고창 습지 등서 행사 다채 / 내달 14일까지 문체부 봄 여행 주간…시설 이용료 할인도

▲ 삼례문화예술촌.

정부의 5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전북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갖춘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7 봄 여행주간 추진계획’을 보면, ‘여행은 탁(TAK)! 떠나는 거야’란 표어로 이달 말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북에서는 삼례문화예술촌과 임실 섬진강, 고창 습지, 무주태권도원 등지에서 관련 문화관광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도시의 재발견을 주제로 공간 투어·막사발 미술관 흙물레 체험·아트엽서 보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쌀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양곡창고를 재생한 삼례문화예술촌은 세계막사발박물관과 8개 꽃잎 형상의 원형창이 아름다운 삼례성당, 양곡창고를 지식창고로 탈바꿈한 책마을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췄다.

 

임실에서는 다음달 13일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길 도보여행’이 마련된다.

▲ 무주 태권도원

환경부와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고창에서 시인과 함께 걷는 습지 사색, 생태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도 열린다. 또한 여행 주간 무주태권도원이 무료로 개방되고, 농촌·어촌체험마을 시설 이용료가 최대 20% 할인된다.

 

각 시도의 추천 여행지로는 전북에서 군산의 시간여행마을, 임피역사, 경암동 철길마을과 순창 향가터널이 꼽혔다.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향교·서원 체험도 마련됐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순창향교에서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이, 다음달 5~6일에는 정읍 무성서원에서 숙박체험 행사가 열린다.

 

다음달 5일 전주향교에서는 ‘꼬마신랑 장가 가는 날’이란 주제로 전통혼례가 재현 행사가 진행된다.

 

문체부는 “국민적 여행분위기 조성과 여름철 집중된 국내여행 수요 분산을 위해 봄 여행주간을 마련했다”며 “국민행복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여행주간을 맞아 전북투어패스 이용률 제고와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속 직원들의 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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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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