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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 성황리 개최

스피드 최광호·안이슬 선수, 남녀 최우수선수 선정

▲ 남원시 일원에서 열린 2017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원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남원시 일원에서 열린 ‘2017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과 남원시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롤러스포츠연맹, 남원시체육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는 춘향골 체육공원 롤러경기장 및 남원중학교 체육관, 서남대학교 체육관에서 스피드 트랙 및 로드, 프리스타일 슬라럼, 인라인하키 등 4개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에는 이탈리아, 러시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등 총 18개국에서 약 17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스피드 종목 트랙과 로드 부문 결과를 합산해 각 부별 최우수선수가 결정됐다.

 

남자대학일반부에서는 최광호(대구광역시청) 선수가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25점으로 종합 2위를 차지한 이훈희(경기 오산시청) 선수를 6점차로 제치고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여자대학일반부에서는 안이슬(충북 청주시청) 선수가 금메달 6개를 차지하며 28점을 기록했다. 금메달 4개를 차지한 유가람(경기 안양시청) 선수도 28점을 획득하며 안이슬 선수와 동점을 기록했으나 3000m계주에서 1위를 차지한 안이슬 선수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인라인하키 경기는 6U, 8U, 10U, 12U, 주니어, 시니어, 여자부 총 7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대만이 10U 우승, 주니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남원시는 10년간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제18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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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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