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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연결도로 개통 대비 '어촌정주 어항개발' 추진

군산시·해수부, 장자도·무녀 1구항 공유수면 매립계획 의결

오는 2018년 고군산 연결도로의 전면개통에 대비, 도서지역내 열악한 어항기반시설 확충과 환경개선을 위해 장자도와 무녀 1구항의 어촌정주 어항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의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는 최근 어항개발을 위해 필요한 부지확보와 관련된 장자도와 무녀 1구항의 공유수면 매립계획을 심의, 의결됐다.

 

시는 그동안 어항개발을 위해 고군산연결도로의 종점부인 장자도항과 기착지인 무녀1구항에 대한 공유수면 매립계획을 수립, 지난해 12월 반영요청서를 제출했고 해양수산부는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를 통해 지난달 25일 이를 심의 의결했다.

 

시는 이에따라 어업활동의 지원시설과 여객운항 등을 위한 선착장을 확충하는 과정에서 불법 조성된 매립지를 양성화하는 한편 장자도항은 1만1500㎡(3484평), 무녀1 구항은 8900㎡(2596평)의 신규 부지를 확보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연결도로 개통과 함께 도서내 주차시설의 부족으로 크고 작은 민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장자도항에 100면 이상, 무녀도항에 200면 이상의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서지역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과의 한 관계자는 “연결도로가 완전 개통되는 시기에 맞춰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공유수면의 매립인가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매립지 조성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들고 “이후 절차를 완료하고 나면 본격적인 어항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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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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