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지역 11개 4년제 대학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599만3000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대부분의 대학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면서 지난해 평균(595만400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국적으로 올해 4년제 대학생 한 명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68만8000 원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별 등록금 현황과 학생 성적평가 결과, 교원 강의 담당 비율 등을 지난달 28일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공시했다.
대학 및 지역별 올 등록금 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역 4년제 대학 중에는 예원예술대가 연간 평균 791만8000 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주교대가 327만2000 원으로 가장 낮았다. 또 원광대는 727만8000 원, 전주대 696만8000 원, 호원대 692만9000 원, 우석대 690만4000 원, 예수대 669만3000 원으로 나타났다. 서남대는 666만2000 원, 한일장신대는 620만6000 원이다. 국립대인 전북대는 418만1000 원, 군산대는 392만9000 원으로 사립대와 여전히 적지 않은 격차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연세대(신촌캠퍼스)로, 올해 평균 등록금이 901만7000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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