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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3일 개막…'사랑춤' 행사 주목

완월정 특설무대서 축하공연 / 7일까지 24개 프로그램 풍성

▲ 제87회 춘향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불꽃놀이 행사 모습.

제87회 춘향제의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2일 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7일까지 펼쳐지는 춘향제는 4개 분야, 24개 종목으로 춘향제향,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 공연 ‘이판·사판·춤판’, 지금은 춘향시대 등 춘향전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사랑체험마당, 농경문화체험 등 가족들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올해 춘향제 개막공연은 고려 말부터 조선 중기까지 일반평민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인 ‘오늘이 오늘이소서’를 통해 남원 축제의 노래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하며 개막식이 시작된다.

 

특히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는 지난해에 호평을 받았던 사랑춤의 시연인데, 사랑의 등불행렬이 개막식장에 도착하면 사랑춤을 추며 관광객들과 내빈들 모두 함께하는 사랑춤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불꽃놀이 행사는 오후 9시 40분부터 10여분 동안 승사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밤하늘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불꽃놀이처럼 축제의 밤을 더욱 뜨겁게 할 홍진영과 소나무, 브로맨스, 세븐어클락, 배다혜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별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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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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