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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지예술대전 대상에 이세령·장명선씨

전주한지문화축제 19~21일 전시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남호)가 진행한 ‘제23회 대한민국 한지예술대전’에서 공예 부문 대상에 이세령씨의 작품 ‘지승자리와 멧반석’과 한지미술 부문 대상에 장명선씨의 ‘국화’가 각각 선정됐다.

 

제21회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올해 예술대전은 그동안 공예 부문으로 한정됐던 범위를 한지미술 분야로 확대해 처음 치러진 대회로, 지난달 30일 마감 결과 366개 작품이 출품됐다.

 

공예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상금 1000만원)을 받은 이세령(46·충남 보령) 작가는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자리와 멧반석을 지승기법을 활용해 재현했다” 면서 “생활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한지공예가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지미술 부문 대상(국회부의장상·상금 700만원)을 받은 장명선(30·군산) 작가는 “담장을 넘어서 내려오는 국화를 통해 시련과 고단함을 극복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지미술분야에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2017 전주한지문화축제’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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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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