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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민 1000인 "김선동 후보 지지"

"농민과 농업 이야기 하는 후보"

▲ 이광석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등 전북농민 1000인이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전북 농민 1000인이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광석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등은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선동 후보만이 농민·민중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나갈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농민 1000인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 후보는 의원직을 걸고 한미FTA 날치기에 맞선 최루탄 의거로 농민과의 약속을 지켰으며,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법안으로 농업농민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원칙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민중연합당이 박근혜정권에 의해 강제 해산당한 진보정치 부활의 최전선에서 민중투쟁의 현장에서 가장 치열하게 싸우고 있으며, 한반도의 자주와 평화통일을 진심으로 바라는 유일한 정치세력”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의장은 “농민과 농업을 이야기하는 후보가 없다. 민중의 아픔이 대선 의제로 다뤄지지 않는다”며 “김 후보가 내세운 개방농정과 저곡가 정책 철폐,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와 농지개혁, 남북농업교류대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은미 농민당 전북도당위원장도 “대선판이 유력 후보만 조명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대선 이후를 생각하며 농민·민중과 함께 싸우는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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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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