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팀 창단 5년만에 첫 국가대표
순창군청 정구단이 창단 5년만에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군에 따르면 8일 대한정구협회 강화위원회에서 순창군청 정구단의 오승규(30) 선수가 정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앞서 오 선수는 지난달 순창 다목적 실내 정구장에서 열린 ‘2017 정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개인복식 3위에 올랐다.
오승규 선수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합숙훈련을 실시하며 오는 8월 개최되는 코리아컵 정구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순창군청 정구단은 2012년 6월 27일 창단됐으며, 팀 창단 1년에 대통령기전국정구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후에도 해마다 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현재 순창군은 초·중·고·실업팀 100여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동호인(화이트볼정구클럽) 또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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