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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철도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코레일 관광열차 이용객 최근 삼례역 방문 / 군, 팸투어 개최·철도여행상품 개발 결실로

▲ 지난 13일 코레일 관광열차를 이용한 단체관광객 130여명이 완주의 주요관광지를 찾은 가운데 완주군이 플래카드로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3일 코레일 관광열차를 이용한 단체관광객 130여명이 완주군의 주요관광지를 찾으면서 철도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이날 관광열차는 코레일여행센터와 코레일 전북본부의 기획여행상품으로 관광객은 대전역과 영등포역에서 출발해 삼례역에 도착한 후 삼례문화예술촌, 대승한지마을,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군은 지난 3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기차를 이용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고 그동안 팸투어 개최 및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했다.

 

오는 27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철도 단체관광객 100여명이 완주의 관광지를 여행할 예정이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맞춤형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올 한해를 완주관광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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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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