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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전북지역 238개 초·중·고교 재량휴업

제36회 스승의 날인 15일 전북지역에서는 213개 학교가 휴업(재량휴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760개 초·중·고교의 28%에 해당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41곳, 중학교 45곳, 고등학교 27곳이다. 스승의 날 재량휴업을 하는 학교는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올 스승의 날에는 일선 학교 교사들의 심적 부담이 줄었다”면서 “재량휴업을 한 학교는 선물로 인한 논란을 우려한 것이 아니라 교사들의 교원단체 행사 참여 등으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상수업을 한 학교에서도 스승의 날 행사를 최소화했다. 실제 전주의 모 중학교는 교사에게 전달하는 카네이션도 정중히 거절하겠다는 내용의 단체 문자 메시지를 학부모들에게 보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일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스승의 날 관련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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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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