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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주한옥마을 바둑대회, 금요연구회 A팀 단체 우승

전국 어린이 최강부 최은규 1위

▲ 제1회 전주한옥마을 바둑대회가 열린 20일 전주공예품전시관 주차장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부 참가자들이 바둑을 두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주 한옥마을에서 오색 단정한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흑백 수담을 나누는 장관이 펼쳐졌다.

 

전북도·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제1회 전주한옥마을 바둑대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전주공예품전시관 주차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바둑대회에서 전북지역 기우회 3인 단체전 우승은 금요연구회 A팀(김만연, 홍경탁, 장성국)으로 돌아갔다. 전국 어린이 최강부는 최은규, 전북 어린이 최강부는 이준규, 전북 어린이 일반부(초 4·5·6학년)는 장정길, 어린이 오로부(초 1·2·3학년)는 전도현, 어린이 난가부(방과 후 학생, 유치원생)는 임진명 군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전주시바둑협회는 3명에게 금배지를 수여했다. 최고령자상으로 전주 양지노인복지관 바둑부 소속 최은성(89) 옹, 보급공로상으로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바둑부 김진길 회장, 전주 인후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최용승 사범 등이다.

 

김영순 전주시바둑협회장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처음 개최된 바둑 잔치에서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가 한데 어우러져 수담을 나누는 멋진 풍경이 연출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과 맥을 잇는 바둑계의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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