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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년체전 1124명 출사표

충남 일원 27일부터 나흘간 열전 / 초등 19개·중등 35개 종목 출전

도내 초·중학교 선수 1124명으로 구성된 전라북도선수단(단장 김승환 교육감)이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도체육회는 23일 충청남도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4일간 열전을 펼치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이 금메달 16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55개를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은 초등부 19개, 중등부 35개 종목 출전해 전국 종합 11위를 노린다.

 

도체육회는 축구, 야구, 농구 등 단체종목과 테니스, 탁구, 양궁, 사격, 펜싱, 배드민턴 등 개인단체종목의 전력 약화를 예상하면서도 배구(남중), 핸드볼(남초, 남중), 근대3종, 유도(전종목)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도부문 -70kg급 고가영(전북중3)은 대회 3연패 도전에 나서며 핸드볼 남초(이리송학초), 남중(이리중)은 동반우승을 노린다. 아울러 스포츠클럽에서 기량을 닦은 전북선발이 탁구 남중부 경기에 7년만에 출전한다.

 

정구에서 설윤수(순창중), 설유진(순창초) 남매와 순창여중 양지은, 양미영 자매가, 체조에서는 전북체육중 설치훈, 설치현 형제가 이색 출전한다.

 

지난해 금 21, 은 23, 동 37개로 전국 11위의 성적을 거둔 전북은 올해 목표를 12, 13위로 하향 조정했지만 전북의 강세종목인 육상, 역도, 체조, 양궁과 체급종목인 레슬링, 유도, 태권도의 선전이 이어지면 11위 고수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그동안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훈련을 해왔다”며 “선수단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의 구호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1만7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6일에는 사전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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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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