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다목적 전시공간 운영 / 관광 투어패스 VR체험 등 눈길
딱딱한 분위기였던 전북도청사가 전북의 현재과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도는 민선 6기 들어 ‘열린 행정’구현을 목표로 청사 1층 로비를 주제별·다목적 전시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삼락농정, 탄소, 연구개발특구 등 도민들이 도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물을 전시했다.
각 전시관에선 방문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탄소 융복합 전시관과 전북 관광지를 살펴보는 토탈관광 투어패스 VR(가상현실) 체험, 도정 영상관 등이 눈길을 끈다.
또 탄소섬유를 이용한 발열의자가 설치된 실내 화단과 휴게공간, 다목적 전시 공간, 북카페 등이 주민시설로 개방 운영되고 있다. 로컬푸드 체험판매장에선 도내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 400여 품목이 판매돼 삼락농정을 실천하고 있다.
백치석 홍보기획과장은 “행정기관의 딱딱한 모습을 보여주기보다 도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홍보공간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현재 기준 전북도청의 견학 방문객 수는 8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1명)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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