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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15일 개막

16개국 50여척 참가

▲ 부안군 격포항 앞바다에서 열린 지난 새만금컵 국제 요트대회에서 참가선수들이 파도를 가르며 질주하고 있다.

제3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5일 개막한다.

 

부안군 격포항과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8일까지 4일간 경기가 이어진다.

 

전라북도세일링연맹과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중국, 일본 등 16개국에서 온 50여 척의 요트가 바다의 레이스를 펼친다.

 

개회식이 열리는 15일에는 시범경기 프로암레이스가 진행되며 16일은 참가 요트 퍼레이드 퍼포먼스 해상사열식과 인 쇼어 경기가 계속되며 18일 오프 쇼어 경기를 끝으로 대회를 마감한다.

 

대회에서는 요트 경기와 함께 국제요트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중견화가 전시회, 요트·카누 체험행사가 열려 새만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요트로 타고 부안 변산의 새만금 해안누리길을 탐방하는 이색적인 행사도 준비됐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범선인 코리아나호에 승선하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됐다.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부안군이 후원한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부안이 해양 레저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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