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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야구스타 김성한, 초등생들에 추억 선물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 / 김제 죽산초서 티볼교실

▲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이 지난 2일 김제죽산초를 방문해 티볼 교실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이 지난 2일 김제죽산초등학교(교장 권의주)를 방문, 아이들과 공을 치고 달리면서(티볼 교실)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티볼 교실은 학교체육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 하고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체육공단이 주최 하고 (사)한국티볼연맹이 주관했다.

 

김 전 감독은 이날 송승호 한국티볼연맹 경기이사 및 박진석·이수홍 강사 등과 함께 학생들에게 티볼 타격과 수비 기본기를 가르쳐 주고, 펑고 및 청백 경기 등을 실시 하며 티볼 교실을 진행했다.

 

또한 사인회를 통해 소중한 기억들을 종이·티셔츠·티볼공 등에 새겨 줘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남겨줬다.

 

김성한 전 감독은 “김제죽산초등학교 학생들이 2년 정도 티볼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전해들었다”면서 “학생들의 기본적인 타격·수비 능력이 좋아 깜짝 놀랐으며, 앞으로 꾸준한 티볼 활동을 펼치면 기량이 무척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의주 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 하고 우리 학교를 방문해 준 김 전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후원해 준 티볼 용품으로 전교생이 즐겁게 티볼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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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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