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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자연재난 점검, 21건 미흡…이달 말까지 안전조치 완료키로

국민안전처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국토교통부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에서 전북지역에서 21건이 미흡사항으로 지적됐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431건이 적발됐다. 분야별로는 자치단체 상황관리 체계가 114건으로 가장 많았고, 방재물자 긴급동원 체계 구축 분야 94건, 인명보호 대책 추진실태 80건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83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 41건, 대구 36건, 경기 28건, 부산 26건, 울산·충남·경남이 각각 25건, 경북 24건, 인천 23건, 전북 2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지적된 미흡사항에 대해 기관별 담당자를 지정해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말까지 안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발굴된 18건의 모범 사례를 관계부처 및 지자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순창군은 긴급상황 전파를 위해 관내 318개 마을 중 295곳에 마을방송 시설을 설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안전처는 올 여름 국민행동요령과 재난현장 정보를 긴급재난문자, TV 자막방송, 안전디딤돌(앱), 마을앰프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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