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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역경 극복한 영웅들 사회 귀감" 제43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 열려

전북일보사 주최

▲ 제43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이 14일 전북보훈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제43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이 14일 오후 전북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관계자와 수상자·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국가보훈처, 전북 동부·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전북보훈대상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발굴해 애국애족의 뜻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75년 제정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독립유공자 부문 한경희 씨(68), 상이군경 부문 이영수 씨(69), 유족 부문 송재홍 씨(67), 미망인 부문 김복임 씨(85), 중상이 배우자 부문 조옥자 씨(69), 무공수훈자 부문 오봉열 씨(79), 특수임무유공자 부문 송영환 씨(82), 고엽제부문 송용열 씨(68), 6·25참전 유공자 부문 임순승 씨(83), 월남전참전자 부문 문종운 씨(76) 등 10개 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50만원이 전달됐다. 또 보훈단체가 화환과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광주보훈병원에서 기념품을 증정했다.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식사에서 “제43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을 빚나게 하는 수상자 여러분을 만나 뜻깊게 생각한다”며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긍지와 자긍심으로 우리사회 귀감을 보여준 모습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진홍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국가 유공자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와 행복이 가능하다”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우리 전북은 불굴의 정신으로 항상 중심에 있었던 것처럼 도민의 힘을 모아 전북의 자긍심을 새겨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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