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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코리아 2017' 선수들 무주 입성

설천면 반디랜드 도착 환영행사 / 16일 태권도원 출발 경북 영주로

▲ 14일 여수를 출발한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7’대회 참가 선수들이 군산을 거쳐 15일 무주군에 도착하고 있다.

지난 14일 여수를 출발한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7’대회 참가 선수들이 군산을 거쳐 15일 무주에 도착했다. 설천면 반디랜드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는 선수 및 대회 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리더 축하공연과 구간 시상식이 진행됐다.

 

황정수 군수는 “투르 드 코리아 11년 역사 중 무주가 4년을 함께 하고 있다는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 세계 태권도성지 무주에서의 여정이 어느 해, 어느 구간에서보다도 안전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무주군에 여장을 푼 국내·외 20개 팀 120명의 선수들은 16일 다시 경북 영주를 향해 출발하게 된다.

 

2007년 시작된 ‘투르 드 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국제사이클 연맹에 등록된 대회로 스포츠와 문화·관광을 융합해 사이클 선수들의 기량을 키우고 지역발전과 국가브랜드를 홍보하는데 기여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와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자치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전북 무주군과 군산시, 전남 여수시, 경북 영주시, 충북 충주시가 거점도시가 되어 18일 서울에서 막을 내린다.

 

각 구단별 경주기록이 가장 좋은 선수에게는 구간우승이 주어지며 각 구간 합산 누적 경주기록이 가장 빠른 선수에게는 개인종합을, 중간·결승포인트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는 스프린트, 산악구간 포인트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는 K.M.O(KING of Mountains), 각 팀별 상위 3명의 합산 누적 기록이 가장 좋은 팀에게는 팀 종합 우승컵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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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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