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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승2무' 전북-'5연승' 강원 대격돌

21일 전주서 K리그 1위-3위 맞대결

선두 질주냐, 선두 추격이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는 전북 현대와 3위 강원FC가 이번 주중 제대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전북과 강원은 오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1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전북은 이번 시즌 8승 4무 2패(승점 28)로 선두에 올라 있다. 3위 강원은 7승 3무 4패(승점 24)로 선두 자리를 엿보고 있다. 무엇보다 두 팀은 최근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 5경기 3승 2무로 선두 독주 체제를 굳혀가고 있다.

 

이에 강원은 5연승으로 이번 시즌 클래식에 올라온 ‘신생팀’ 답지 않은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전북은 강원을 잡으면 선두 질주의 발판을 마련한다.

 

반면, 강원이 승리하면 전북을 승점 1점차로 추격한다.

 

지난 4월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자존심을 구긴 전북은 이번 홈에서 강원에 제대로 클래식의 뜨거운 맛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반면, 강원은 전북을 잡고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양팀은 최근 공격력이 한층 강화되면서 ‘강대강’의 충돌이 예상된다.

 

전북은 지난 17일 ‘호남 더비’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3-0으로 완파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라이벌 수원 삼성도 2-0으로 잠재웠다.

 

강원 역시 지난 16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3)를 2-1로 격파하는 등 최근 3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닥공’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던 이재성(전북)과 이근호(강원)가 복귀해 한층 경기 양상은 뜨거워질 전망이다.

 

전북은 특히, 로페즈의 출전 가능성도 점쳐진다. 로페즈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부상으로 이번 시즌 출전하지 못했다.

 

강원은 이근호와 함께 건재함을 보이는 정조국이 전북의 골문을 노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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